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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시마 한국우물(조선우물)

大島朝鮮井戸

오오시마 한국우물(조선우물)

히라도항에서 북쪽으로 뜨는 오오시마로 시영페리를 타고 오오시마 서쪽항구에 있는 아즈치항(的山港)에 입항합니다.

이 한국우물은 훼리선착장에서 아즈치만을 따라서 서쪽으로 가면 바로 해안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우물은 부근에서 흑요석 등이 발견되는 것이나, 상부수로의 상황에서 보면 죠몬, 야요이시대부터의 수계라고 일컬어집니다.

지층의 경사가 바닷물의 침입을 막고, 수질도 좋으며, 수량도 풍부합니다.

천연 항인 아즈치만에서 이 우물의 존재는 오래전부터 많은 선단에 알려져 대륙을 건너는 선단이 들리는 항과 무역의 중계지로서 해상교통의 요충지입니다.

견수사선, 견당사선 기항이라는 구전이 있으며, 1453년에는 견명사선 8척이 반년간에 걸쳐 바람이 잠잠해질 때까지 체류하고 1539년에도 견명사선 3척이 들렸다고 합니다.

또, 1467년에는 호족 오오시마씨도 스스로 조선사선을 만들어 대륙무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물 부근의 해안에서는 송, 원, 명, 청에 걸쳐 중국 도자기 파편이 확인되어 대륙 무역의 중계지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우물 이름의 유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 출병 때, 파병군이 배안에서 마실 물로 이용하기 위해 물을 길었다고 하여 조선우물이라고 불립니다.

■문의:관광상공과 0950-22-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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